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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건강한 손톱을 위한 관리방법


나는 20대에 네일숍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네일숍에서 6년 넘게 일했고, 네일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를 했다. 

그래서 사람을 만나면 손톱을 보게 되는 버릇이 있다. 사람마다 손톱의 모양과 색깔은 가지각색이다. 

손톱에 문제가 있는 사람도 많이 보았다. 하지만 관리방법이나 정확한 문제점을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물론 개인적인 특징 때문에 다를 수 있지만, 간혹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건강한 손톱, 건강하지 않은 손톱, 관리방법에 대해 말해보고자 한다.

손톱은 큐티클, 루눌라, 바디, 프리 에지로 구성되어있다. 

큐티클은 손톱 아래 굳은살 같은 것이고, 루눌라는 하얀 반달처럼 보이는 것이다. 

바디는 손톱의 몸통이고, 프리 에지는 우리가 깎아내는 부분이다.


건강한 손톱은 촉촉한 큐티클, 하얀 루눌라, 핑크색 바디, 하얀 프리 에지를 갖고 있다.
문제성 손톱은 손톱주변이 지저분하고, 손톱에 변색, 찢어짐, 굴곡이 있는 등의 유형이다.


네일 폴리쉬를 오랫동안 지우지 않고,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 손톱 부상, 맨손으로 세제나 약품을 만지는 등의 외부요인으로 손톱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내부적인 요인으로 손톱이 변할 수 있다. 

우리의 몸은 영양결핍이나 건강의 위험신호를 손톱이나 머리카락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얇고, 찢어지고, 부숴지는 손톱은 비타민B, 철분, 칼슘의 결핍 때문이다. 

그리고 육체피로, 체중이 급격히 감소한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징후로 볼 수 있다.

루눌라가 큐티클 밑에 숨겨져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큐티클을 밀어도 루눌라가 보이지 않는다면 시력저하, 현기증을 동반한 영양실조나 빈혈 증상 일수 있다.

게다가 루눌라가 붉은색이라면 꼭 병원에 가보는 게 좋다.

작은 하얀 점은 젤 네일을 무리하게 제거하거나, 잦은 컬러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리고 아연이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핑크색이 아닌 창백하게 하얀 손톱은 빈혈, 간 질환, 영양실조를 의심해봐야 한다.

손톱에 휴식기간을 주지 않고 네일 폴리쉬를 계속 바르는 습관은 손톱을 노랗게 변색시킨다. 

하지만 노랗고 두꺼워진 손톱은 곰팡이 감염으로 인한 손톱무좀 일수도 있다. 

드물게 갑상선 질환, 폐 질환, 당뇨병 등 질환을 나타낼 수 있다.
곰팡이 감염에는 티트리 오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멍이 든 것 같은 푸른색의 손톱은 우리 몸이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폐 질환, 심장 질환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손톱에 주름이나 홈이 파인다면 건선, 염증성 관절염의 초기 징후일 수 있다.


손톱 밑에 검은 선이 보이는 이유는 강한 외상으로 인한 가시 출혈 때문이다.

손톱이 자라면서 검은 선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손톱을 깎을수록 없어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다면 혈관 염증이나,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

 


이 글을 보고 덜컥 겁이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혹시 모를 최악의 경우를 설명한 것뿐이다.

다른 증상이 없고 손톱에만 문제가 있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몇몇 일부분의 손톱 문제는 건강상의 문제와도 관련이 없을 것이다.

스무 개의 손톱과 발톱 모두 문제가 있다면 내부 원인 일지도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외부 원인일 것이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고, 외적인 아름다움 보다 손톱의 건강을 생각해준다면 좋을 것 같다.

건강한 손톱을 위한 관리방법 


1. 큐티클

대부분의 사람들이 큐티클에 관심이 없다. 

하지만 손톱을 꾸미는 여성들은 큐티클을 잘라내거나 촉촉하게 관리한다. 

중요한 점은 큐티클을 잘라내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큐티클이 건조하고 벗겨지거나, 너무 두껍게 각질화되어 있다면 약간의 제거가 도움이 된다. 

큐티클은 손톱의 뿌리를 보호하고 있는 부위이다. 

큐티클을 잘못된 방법으로 제거하거나, 과다하게 제거하면 손톱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큐티클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손톱 주변을 물에 불린다. 

그다음에 오일을 바르고, 소독된 푸셔로 큐티클을 밀어낸다. 이때 손톱이 긁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큐티클을 밀어내기만 해도 충분히 깨끗해진다. 

하지만 굳이 잘라내야 한다면 소독된 니퍼로 과다한 부분만 살짝 제거해야 한다. 

칼이나 손톱깎이로 잘라내는 것은 위험하다. 

큐티클을 잘못된 방법으로 제거하면 염증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질 수 있다. 

심할 경우 손톱까지 잘못될 수 있다. 혼자 하기 힘들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2. 루눌라

손톱 밑에 하얀 반달 모양을 라틴어로 루눌라라고 한다.

대부분은 루눌라가 보이는 손톱이지만 피부 밑에 숨겨져 있는 경우가 있다.

루눌라는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굳이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이쁜 루눌라를 보이고 싶다면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큐티클을 밀어내는 방법이 있다.

 

3. 손톱 바디 손톱을 피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손톱은 딱딱한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다. 즉, 피부와 머리카락과 같은 단백질 성분이다. 

우리는 건강하고 윤기나는 피부와 머리카락을 위해 보습제와 트리트먼트를 발라준다. 

하지만 왜 손톱에는 바르지 않은 걸까? 손톱 역시 피부이기 때문에 보습과 관리가 중요하다.

손톱 주변의 피부와 손톱의 건강을 위해 손톱 오일, 손톱 영양제, 큐티클 트리트먼트 등을 바르는 게 좋다. 

손톱 영양제는 단백질, 칼슘, 비오틴 등이 함유된 여러 가지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네일 폴리쉬를 선택할 때 유독성 화학 물질이 배제된 것을 골라야 한다. 

그리고 설거지, 청소를 할 때 독한 세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장갑을 껴야 한다. 

화학성분의 세제가 손과 손톱을 건조하게 만들고 얇아지게 한다. 

의외로 세제뿐만 아니라 매운 음식을 조리할 때도 장갑이 착용하는 것이 좋다. 손과 손톱에 자극적이기 때문이다.


4. 프리 에지 

손톱이 길어지면 손톱깎이로 손톱을 자른다. 손톱을 잘라내는 부위가 "프리 에지"이다. 

손톱을 올바르게 잘라내는 방법은 소독된 손톱깎이로 프리 에지를 잘라주고 네일 파일로 정리해주면 된다.

치아로 손톱을 물어뜯는 행위는 손톱과 구강위생에 좋지 않다.


손톱은 우리 몸의 작은 일부분이지만 건강지표가 되기도 하는 중요한 피부입니다. 

올바른 관리방법으로 건강한 손톱, 건강한 몸, 아름다움을 유지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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