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텔라 추출물 크림, 마데카소사이드 성분 함유, 병풀크림과 같은 화장품들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피부에 아주 좋다고 하는데 과연 무슨 식물인지, 정확한 효능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센텔라는 우리나라에서는 병풀이라고 부른다.
병풀은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며, 일명 호랑이풀이라고 불린다.

부상을 당한 호랑이가 병풀밭에서 몸을 뒹굴며 상처를 치료하는것이 알려지면서 고대에서부터 약용 식물로 사용해왔다.
센텔라 아시아티카 식물에서 파생된 성분이 마데카소사이드 이다.
마데카소사이드, 마데카 라고 하면 우리가 떠오르는것이 있다.
바로 마데카X 이라는 상처 연고이다. 이 연고에 주성분이 마데카소사이드여서 이름이 마데카X 인것이다.
그만큼 상처치료에 탁월한 식물이다.
센텔라 아시아티카의 효능
센텔라 아시아티카의 추출물은 피부 세포 생산력을 높혀 치료를 촉진한다.
특히 화상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항염증 효과와 가려움증 개선, 홍반 감소에도 검증된 효과가 있다.
그래서 민감성피부, 여드름피부, 아토피피부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그밖에도 상처자국, 습진, 건선에도 좋다.
센텔라는 아미노산과 베타 카로틴이 풍부하여 상처나고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좋은 효능이 있다.
그리고 피부의 주요 성분인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한다.
항산화에 좋은 비타민 C보다 콜라겐 합성이 더욱 원활하다고 한다.
콜라겐은 피부 탄력성을 높이고 주름과 노화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노화가 될수록 콜라겐 생성은 감소하고 자외선과 잘못된 관리로 점점 탄력을 잃게 된다.
그래서 센텔라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바르는게 좋을것 같다.
센텔라 아시아티카 추출물이 천연 성분이지만 드물게 알레르기가 있을 수도 있다.
부작용으로는 가려움증과 붉은 기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사용전에 귀 뒤,팔 안쪽 피부에 테스트를 먼저 해보는것이 좋다.
센텔라 아시아티카는 식용 가능한 잎 부위가 있다.
센텔라를 복용하면 기침과 축농증을 치료하고 간 질환을 돕는데 사용되어 왔다.
하지만 메스꺼움과 복통을 일으킬 수 있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결국 센탈라 아시아티카, 마데카소사이드, 병풀 성분 모두가 같은 말이므로 화장품을 선택할때 햇갈리지 않아도 된다.
개인적인 경험
나는 민감성과 홍조가 심한 피부이다.
그래서 클렌징오일로 자극없이 1차세안을 한후에 약산성 폼클렌져로 2차세안을 한다.
그다음 센텔라 또는 마데카소사이드가 함유된 앰플과 크림을 바른다.
꾸준히 사용한 결과 피부자극과 건조함이 매우 줄어들었다.
그리고 간혹 머리감기 귀찮은날 하루를 건너뛰면 헤어라인과 턱 부위에 여드름이 났었는데 이런 제품을 쓰고난뒤 부터는 하루, 이틀 정도면 여드름이 가라앉았다.
특별한 알레르기가 없다면 센텔라의 농도가 낮는 제품부터 테스트 해보길 바란다.
테스트 결과 자신의 피부에 잘 맞는다면 농도를 높혀가며 사용해본다면 분명히 효과는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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