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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정보

나에게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


주변을 살펴보면 매일 바르는 스킨케어 제품의 개수가 최소 1개인 사람부터 10개 이상까지 바르는 사람도 있다.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토너와 로션 이에외도
세럼, 에센스, 아이크림, 영양크림등 부터 자외선 차단제나 파운데이션까지 포함하면 그 개수는 더 늘어난다.
오늘은 색조화장품은 예외시키고 기초화장품에 대해서 말해볼까 한다.

기초 화장품은 단계별, 성분별로 여러 겹을 바른다.
하지만 세럼, 앰플, 로션, 에센스, 크림 모두 성분은 비슷하고 질감만 다르다고 보면 된다.
비슷한 성분을 가진 제품을 중복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다. 계속 같은 것만 덧바르는 것뿐이다.
그렇다고 모든 단계를 한번에 끝낼 수 있도록 한 번에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 올인원 제품이 좋다는 것은 아니다.
써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런 제품들은 뚜렷한 효과가 나타지 않기 때문이다.

나에게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
지금까지 경험해본 개인적인 견해와 여러 매체에서 봐왔던 정보를 정리해보겠다.

일단 내 피부는 민감한 홍조 피부이며, 수분부족형 지성 피부이다.
그동안 정말 다양한 제품을 여러번 바꿔가면서 피부를 최적화시키려고 노력했다.
내 피부가 완벽하다는것은 아니다. 
"자극을 최소화 하고 트러블 없이 촉촉하게 유지하자"가 최선의 방법이었다.
솔직히 완벽한 피부는 유전적으로 타고나거나,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 가능하다.
하지만 나는 게으르고, 저축을 많이 해야 한다. 
그래서 적당히 좋을 정도로 관리하고 있다.

아무튼
화장품에 대해 많이 공부해왔던 결과는.
비싸다고 좋은게 아니고, 여러 가지 많이 사용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저렴하고, 갯수를 줄이더라도 나에게 맞는 성분과 청결한 관리가 우선이다.
화장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따져 봐야 한다.

그중에 가장 기본은 화장품의 전성분이다.
화장품에는 의무적으로 전성분표가 적혀있다. 

그런데 내주변에는 의외로 전성분표에 대해 관심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피부에 유해한 성분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을 알려주는 앱을 사용한다.
여러 가지 꾸준히 시험해본 결과 트리에탄올아민, 페녹시에탄올, 알코올 성분 등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얼굴에 붉어지고 화끈거렸다.
그래서 내 피부에 맞지않는 성분이 없으면서, 순한 성분들의 화장품을 쓰고 있다.
당신의 피부에 문제점이 있다면 지금 쓰고 있는 화장품의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성분을 검색해서 내 피부에 맞지 않는 성분을 골라내야 한다.
새로산 화장품이 또 내 피부에 맞지 않는다면 다시 한번 성분을 검사한다.
계속 시도를 하다보면 내 피부에 안전한 성분을 찾을 수 있고 제품 역시 찾을 수 있다.
성분에 대한 공부는 "화해" 어플을 추천한다.


내 피부에 맞는 성분과 피해야할 성분을 찾았다면 스킨케어 제품의 개수를 줄여야 한다.
세안, 각질제거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3개 정도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물을 잘 마시지 않거나, 심한 악건성 피부는 제외한다.
나는 피부가 예민하기 때문에 토너는 사용하지 않는다.
세안 후 남아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닦아내는 행위는 어떠한 순한 토너를 쓰더라도 내 피부에는 굉장한 자극이 된다.
순한 토너를 손으로 발라봤지만 토너로 크게 효과를 본 제품은 없었고, 그냥 물을 묻히는거나 다름없었다.
그래서 세안후 수건으로 얼굴을 닦지 않고 남은 물기를 두드려서 흡수시킨다.
그리고 수건은 세탁후 남아있는 세제 성분이 피부를 자극하고, 거친 질감은 피부에 마찰이 생기기 때문이다.

나는 이렇게 스킨케어에 한단계를 줄였다.
토너를 건너뛰고 바로 세럼이나 앰플을 바른다.
세럼, 앰플은 이름만 다를뿐 그냥 똑같다.
피부에 흡수시켜야 하는 기능성이 높은 제품을 먼저 사용하는 것이 좋다.
30세가 넘은 대부분의 여성은 미백, 보습, 주름, 탄력 등 신경 쓰이는 것이 많다.
그래서 여러 기능성 제품을 전부 사용하고 싶겠지만 한꺼번에 사용하면 충돌이 일어난다.
각각의 효과마다 맞는 성분이 있고, 상극이 되는 성분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피부에 자극이 생길수 있고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런데 화장품의 갯수를 줄이면서 좋은 피부도 갖고 싶다면!
다른 기능을 가진 여러개의 기능성 세럼, 앰플을 매일 바꿔가면서 사용하면 된다.
혹은 아침과 저녁으로 나눠서 사용해도 된다.
같은 방법으로 나는 로션이나 크림도 두 가지를 사용한다.

주의할 점은.

비타민C 세럼이나 레티놀이 들어간 주름관리 제품은 밤에 사용해야 한다.
특히 고함량 일수록 자외선에 노출되면 성분이 파괴되거나 피부 자극이 되기 때문이다.

세럼, 앰플, 에센스 중에 한 가지를 발랐다면 그다음은 아이크림이나 로션이다.

아이크림에 대한 의견은 너무 다양하다.

아이크림은 스킨케어 제품을 세분화 하여 종류별로 구매하게 만드는 상술일 뿐이다.
얼굴 전체에 바르는 크림을 눈가에 한번 더 바르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반대로 아이크림을 얼굴전체에 발라도 상관없다.
기초제품에 리치한 아이크림까지 바르게 되면 오히려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피부와 모공을 답답하게 막을 뿐이다.
그리고 아이크림을 바르면서 눈가를 문지르는 행위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어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반대로,
정말 눈가 피부관리만을 위한 고농축의 크림이 있다면 매일 꾸준히 사용해야한다.
몇 번의 사용으로 드라마틱한 효과가 나타나는 마술 같은 크림은 없기 때문이다.
눈가에 크림을 바를때는 힘이 약한 약지를 이용해 살살 두드려주며 바르는 것이 좋다.

이제 스킨케어 제품중 2단계까지 사용했다.
마지막에는 수분크림을 사용하는게 제일 좋다.
피부 타입에 따라 유분 크림이나 오일을 사용해도 좋지만 보습도 중요하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한다.
마지막에 기름진것을 바르고 싶다면 앞 단계에서 보습에 좋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피부 타입에 따라 다르지만.
특히 여름에는 간단하게 토너와 수분크림만 사용해도 된다.

지성피부, 여드름피부 때문에 유분을 무조건 피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유분으로만 여드름이 생기는 것이 아니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선 적당한 유분도 필요하다. 
수분도 마찬가지 이다. 
피부는 유수분 발란스가 맞아야 최적화되기 때문에 여드름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소량의 유분이 함유된 수분크림은 항상 발라야 한다.
유수분 발란스가 무너지면 오히려 여드름이 더 생긴다고 한다.

정리를 하겠다.
토너, 에센스, 로션 단계도 상관없고
세럼, 아이크림, 수분크림 단계도 상관없다.
중요한 건, 처음에는 물같이 가벼운 제형에서 마지막에는 유분 함량이 높은 무거운 것의 순서로 바르면 된다.
앞 단계에서 채워둔 수분과 영양분이 증발하기 못하게 유분이 높은 제품을 마지막에 덮어주는 식이다.
이 과정을 낮과 밤으로 나눠 변화를 주는 것도 괜찮다.


나에게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중에는 샘플을 써보는 것도 중요하다.
사용하고 싶은 제품을 선택한뒤 샘플을 먼저 받아 팔 안쪽 피부 같은 민감한 부위에 사용해본다.
이상반응이나 자극이 있는지 확인 한 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스킨케어 제품은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만큼 화장품의 위생적인 보관과 사용방법은 중요하다. 
전용 박스나 뚜껑이 있는것에 보관하는 것도 좋다.
개인적으로는 화장품 전용 정리함를 사용한다. 거울이 달려있고 화장품 케이스에 먼지나 오염물질이 닿는 것을 막아준다.
세안 후 아무것도 만지지 않고 바로 스킨케어 제품을 만져야 한다.

그리고 늘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습도 신경 써야 한다.
기본 중에 기본이다.


모두들 자신에게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현명하게 선택하길 바랍니다.